편지 21. 어쨌든 봄

관리자

2022년 2월의 편지.


어쨌든 봄


지난 2월 4일이 '입춘'이었다는 사실 알고 있었나요? 평소 달력에서 절기를 챙겨보지 않지만, 오늘을 부르는 새로운 이름을 아는 것만으로도 평범한 하루가 색다르게 느껴져서 좋아요. 하지만 올해 '입춘'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조금 약이 올랐어요. 봄이 가까워졌다고 말하지만, 그날도 그리고 2월 내내 겨울의 한 가운데 있는 것처럼 유독 추운 나날의 연속이었으니까요.


그래서 문득 '왜 입춘이라고 부를까?' 궁금증이 생겼어요. 입춘(立春), 말 그대로 '봄이 들어서다'라는 뜻이에요. 고민 끝에 제가 내린 결론은 어서 봄이 오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부른 이름이 아닐까 생각했어요. 그렇게 바라보니 입춘에 담긴 소망이 친근하게 느껴졌어요.


겨울이 조금 더 이어지겠지만 입춘이 지났으니 '어쨌든 봄'이라고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그러면 남보다 조금 더 긴 봄날을 즐길 수 있을 거예요 :-)





예비 작가님 이야기

함께 배워봄


크래프트링크는 함께 수공예품을 만드는 비혼모 제작자님을 '예비 작가님'으로 부르고 있어요. 크래프트링크와 예비 작가님에게 지난 한 달은 '입춘'의 뜻처럼 봄이 시작한 기분으로 가득했어요. 일 년에 세 번 전해드리는 수공예품 구독 서비스의 첫 번째 작품을 만들기 시작했으니까요. 바라보기만 해도 봄기운이 느껴지는 작품인 만큼, 만들면서도 예비 작가님이 쉽게 봄을 떠올릴 수 있어요. 



새로운 구독품을 만들 때 크래프트링크가 세심하게 챙기는 부분이 있어요. 바로 교육 과정이에요. 예비 작가님과 함께 수공예품을 만드는 시간이 단순히 누군가의 손을 빌려 제품 만들기가 아니라 나만의 수공예 분야를 찾고 성장할 기회가 되길 바라요. 예비 작가님이 자신의 손으로 만들 수 있는 멋진 것이 많다는 경험을 얻을 수 있기를 바라요.


이번 4월 구독품도 우리가 시도하지 않은 수공예품을 처음으로 선보일 거에요. 예비 작가님이 새로운 도전에도 근사한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2월에는 배우고 익히는 시간에 집중하고 있답니다.




세상에는 정말 많은 수공예품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만드는 수공예품이 어떻게 특별해질 수 있을지 고민합니다. 수공예품 정기 구독 서비스는 만든 이와 쓰는 이가 함께 만드는 지속적인 변화를 꿈꿉니다. 국내 양육 비혼모는 수공예품을 만들며 경제적 자립과 수공예 작가로 성장을 이룹니다. 수공예품을 받아보는 구독자는 손수 만든 것의 가치를 발견하고 일상에 새로운 취향을 더하는 경험을 가집니다.


다가오는 4월,
2022년 첫 번째 수공예품을
만나보고 싶다면 지금 구독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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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 있는 변화를 만드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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